2008년 03월 31일
왜 블로그 검색인가?
10년 전에 미국에 출장을 가면 공항에서 IT 관련 잡지를 싹쓸이 해서 들고 들어왔었습니다. 포츈, 포브스, 레드헤링, 토네이도 인사이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등 정말 주옥같은 잡지들이 가판대에 줄줄이 있었지요. 잡지에는 당대 최고의 경영자들의 멋진 통찰력이 멋진 사진과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
최고의 회사의 최고의 경영자들의 최고의 이야기를 그 동안은 한국말로 번역되어 읽어 보게 되었었지만 번역물들은 대체로 일간지나 주간지에 일반 대중을 위해 실리는 수준으로 간추려 져서 나오곤 했었습니다. 저는 좀 더 빨리 좀 더 생생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잡지들을 싹쓸이 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잡지에 실린 인터뷰 기사 조차도 몇주전에 이미 인터뷰가 진행되고 조판이 되어 인쇄되어 판매가 이루어 질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홍보팀의 검열과 미리 짜 맞춰진 보도자료등이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거나 더욱 비참하게만 만들었지요.
그 이후에 블로그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인사들이 블로그를 쓰면, 저는 그때 바로 그 블로그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통찰력은 포장되지 않고 검열이 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블로그에 올라옵니다. 게다가 저는 그 블로그에 제 의견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요!
최근에도 저는 피드데몬을 만드는 닉 브래드버리의 블로그를 읽습니다. 저는 피드데몬에 다음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그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제품이 릴리즈 되기도 전에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제이슨 칼라카니스의 블로그를 읽습니다. 마할로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생겼는지 그 서비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물론 칼라카니스를 홍보쟁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
이렇게 블로그에는 AP, AFP, Reuter 에 없는 최신의 뉴스와 통찰력이 가득합니다. 런던에 폭탄 테러가 있었을때 온 세계의 언론은 AP,AFP,Reuter 의 뉴스를 퍼다 날랐지만 테크노라티에는 현장 주변에 있던 블로거들이 올린 포스트를 찾기 위한 검색어로 가득했었습니다. 첫 페이지의 모든 검색어가 'London Bomb' 이나 'London terror' 같은 키워드들이었습니다. 현장의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블로그 검색으로 몰린 것이었습니다.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더 빨리 더 생생한 ( 검열을 통과한 것이 아닌 )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유명한 블로거의 글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검색이 아니라 북마크 입니다. 블로그 검색은 누구의 글을 보아야 할지 아직 알지 못하는 분야의 블로거의 글을 찾아 주어야 합니다. 게다가 그 글이 그 분야의 전문가가 쓴 글인지 단지 어디서 퍼다 나른 글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해당 포스트의 앞뒤의 모든 포스트를 읽어 보고서야 그 블로거의 글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야 한다면 그 수고와 노력은 얻고자 하는 것에 비해 너무나 엄청난 대가를 치뤄야 하는 것이겠습니다.
블로그 검색 '나루'는 relevancy 와 recency 만으로 블로그의 랭킹을 정하지 않습니다.이 두가지 방법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검색은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전통적으로 정보 자체를 평가해서 검색결과를 정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나루'는 정보 소비자의 정보에 대한 반응을 수집합니다. 온네트는 그것을 '어텐션' ( attention ) 이라고 부릅니다. 어텐션으로 정보를 평가해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Social Search 라고 합니다. 나루는 social blog search 입니다.
최고의 회사의 최고의 경영자들의 최고의 이야기를 그 동안은 한국말로 번역되어 읽어 보게 되었었지만 번역물들은 대체로 일간지나 주간지에 일반 대중을 위해 실리는 수준으로 간추려 져서 나오곤 했었습니다. 저는 좀 더 빨리 좀 더 생생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잡지들을 싹쓸이 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잡지에 실린 인터뷰 기사 조차도 몇주전에 이미 인터뷰가 진행되고 조판이 되어 인쇄되어 판매가 이루어 질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홍보팀의 검열과 미리 짜 맞춰진 보도자료등이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거나 더욱 비참하게만 만들었지요.
그 이후에 블로그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인사들이 블로그를 쓰면, 저는 그때 바로 그 블로그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통찰력은 포장되지 않고 검열이 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블로그에 올라옵니다. 게다가 저는 그 블로그에 제 의견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요!
최근에도 저는 피드데몬을 만드는 닉 브래드버리의 블로그를 읽습니다. 저는 피드데몬에 다음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그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제품이 릴리즈 되기도 전에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제이슨 칼라카니스의 블로그를 읽습니다. 마할로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생겼는지 그 서비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물론 칼라카니스를 홍보쟁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
이렇게 블로그에는 AP, AFP, Reuter 에 없는 최신의 뉴스와 통찰력이 가득합니다. 런던에 폭탄 테러가 있었을때 온 세계의 언론은 AP,AFP,Reuter 의 뉴스를 퍼다 날랐지만 테크노라티에는 현장 주변에 있던 블로거들이 올린 포스트를 찾기 위한 검색어로 가득했었습니다. 첫 페이지의 모든 검색어가 'London Bomb' 이나 'London terror' 같은 키워드들이었습니다. 현장의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블로그 검색으로 몰린 것이었습니다.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더 빨리 더 생생한 ( 검열을 통과한 것이 아닌 )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유명한 블로거의 글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검색이 아니라 북마크 입니다. 블로그 검색은 누구의 글을 보아야 할지 아직 알지 못하는 분야의 블로거의 글을 찾아 주어야 합니다. 게다가 그 글이 그 분야의 전문가가 쓴 글인지 단지 어디서 퍼다 나른 글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해당 포스트의 앞뒤의 모든 포스트를 읽어 보고서야 그 블로거의 글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야 한다면 그 수고와 노력은 얻고자 하는 것에 비해 너무나 엄청난 대가를 치뤄야 하는 것이겠습니다.
블로그 검색 '나루'는 relevancy 와 recency 만으로 블로그의 랭킹을 정하지 않습니다.이 두가지 방법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검색은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전통적으로 정보 자체를 평가해서 검색결과를 정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나루'는 정보 소비자의 정보에 대한 반응을 수집합니다. 온네트는 그것을 '어텐션' ( attention ) 이라고 부릅니다. 어텐션으로 정보를 평가해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Social Search 라고 합니다. 나루는 social blog search 입니다.
# by | 2008/03/31 18:34 | 트랙백 | 덧글(3)









뭐, 컬럼도 아니고 블로그니깐.... ^^;
기: 오프라인의 좋은 글에 대한 구독의 한계와 문제점
승: 블로그 시대로 오면서 '기'에 대한 한계를 극복
전: 새로운 문제 발생 - 좋은 블로거 찾기
결: 검색과 북마크의 역활 분담에 따른 '전'에 대한 해결책 제시 (나루의 역활)
시작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전개에 대한 매끄러움
그리고 원하는 의지대로의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 매우 세련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암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미누님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