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하지 않는 기업

호프옹이 이야기 한 것 처럼 기업은 꾸준히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화는 진솔하게 해야 합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하지 않으려면 진실을 이야기 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화는 듣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대방이 있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상승작용이 있어야 멋진 대화가 되는 것입니다.

기업은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멋진 서비스를 하겠다고 했지만 그것을 지키지 못 할때 거짓말을 한 것이 됩니다. 멋진 서비스를 하려고 했다고 아무리 우겨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고객에게 제시하는 가치와 실제로 제공하는 가치가 다른 것은 거짓말 입니다. 아마도 고객이 가장 화를 내는 부분은 나쁜 서비스를 받게 되서 화를 내는게 아니라 기대했던 만큼의 가치를 느끼지 못 할때 화를 내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시할때는 현재와는 다른 미래비전을 가지고 가치를 제시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것은 거짓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시하고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은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by 修身齊家萬事成 | 2007/06/28 22:21 | 트랙백(1) | 덧글(3)

Tracked from us at 2007/12/07 17:32

제목 : us mortgage interest rate
shies,interviews desirous ...more

Commented at 2007/06/29 13: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7/06/30 16:02
[서비스]는 연속적인 겁니다. 지키지 못해서 거짓말이 되는 게 아니라 서로 생각하는게 달랐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때 얼마나 고객 관점으로 바꾸어 접근할 수 있느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자세로 의견을 듣는가, 라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더라구요. 저도, 저 자신이 그런 '과정'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 처절하게 겪고 있다보니 한 마디 달아보게 되었습니다. 고객은, 솔직히 말하자면 provider의 미래 비전에는 관심 없습니다. 현재, 자신이, 사용하기에, 얼마나 편리한가, 혹은, 불편한, 것은,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 것인가, 등 눈 앞에 보이는 것을 신경쓰게 마련이지요.
기업이 있는 그대로의 가치를 소비자나 고객에게 제시한다는 건 솔직히는 두려운 이야기입니다. '우리 이 정도니까 네가 수용해라'라는 쪽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방금 서래마을 프렌치 레스토랑 이야기를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넘어온 참이라 더더욱.
Commented by 修身齊家萬事成 at 2007/06/30 22:49
우유차님, 넵, 그렇습니다. 3개월 뒤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3개월간 아무런 변화(개선)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연속적이어야 하는 [서비스]는 3개월간 제대로 망가지는 것이지요. 정히 그럴 수 밖에 없다면, 3개월간 미래비전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겠지요. 미래비전이 완성되는 것을 Progress Bar 로 보여준다거나 D-XX 로 보여준다거나, 하면서 자신들이 열심히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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