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8월 08일
사임
대학졸업후 12년간 달아온 대표이사를 사임했습니다. 한번도 직원의 입장에서 일해본적이 없는지라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회사를 옮기는 것은 아니고, 계속 등재이사로 남아 있게 되는 터라 어쩌면 큰 변화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3~4년간 조직관리, 인사관리에 힘을 쏟다 보니 일년에 육개월은 관리업무를 하게 되고, 나머지 육개월 정도는 수익사업에 집중하게 되니 항상 프로젝트를 마음에 드는 수준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중간에 위임하여 남에게 뒷처리를 맡기는 형태가 되어 왔습니다. 백퍼센트 경영에만 신경쓰기에는 아직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창작욕구를 채 누르지 못하여 더 늦기전에 "일생의 프로젝트" 를 시작해 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아마도 연초에 스스로 세상을 버린 친구의 장례식에서 굳어졌던것 같습니다. 외국계 대기업의 촉망받던 PM이던 녀석은 어느 누구에게도 욕먹지 않고 좋은 녀석이란 소리를 들으며 살아왔는데 어느날 그냥 세상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녀석과 세상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주지 못한 것이 차마 안타까웠습니다.
함께 어울려 사는 인생이지만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회사는 99년에 투자를 받은후로 2000년 부터의 매출에서 정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를 믿고 투자를 해주신 많은 주주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이고 나를 믿고 인생의 황금기를 함께 나누어준 동료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돌려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바닥에서 사업을 해보니 무슨 프로젝트던지 적어도 3년은 걸려야 결판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일생의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표' 딱지도 떼었습니다. 3년뒤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온네트가 IPO 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합니다. 멋진 40대를 보낼 수 있는 단단한 초석을 만들겠습니다.
최근 3~4년간 조직관리, 인사관리에 힘을 쏟다 보니 일년에 육개월은 관리업무를 하게 되고, 나머지 육개월 정도는 수익사업에 집중하게 되니 항상 프로젝트를 마음에 드는 수준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중간에 위임하여 남에게 뒷처리를 맡기는 형태가 되어 왔습니다. 백퍼센트 경영에만 신경쓰기에는 아직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창작욕구를 채 누르지 못하여 더 늦기전에 "일생의 프로젝트" 를 시작해 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아마도 연초에 스스로 세상을 버린 친구의 장례식에서 굳어졌던것 같습니다. 외국계 대기업의 촉망받던 PM이던 녀석은 어느 누구에게도 욕먹지 않고 좋은 녀석이란 소리를 들으며 살아왔는데 어느날 그냥 세상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녀석과 세상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주지 못한 것이 차마 안타까웠습니다.
함께 어울려 사는 인생이지만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회사는 99년에 투자를 받은후로 2000년 부터의 매출에서 정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를 믿고 투자를 해주신 많은 주주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이고 나를 믿고 인생의 황금기를 함께 나누어준 동료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돌려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바닥에서 사업을 해보니 무슨 프로젝트던지 적어도 3년은 걸려야 결판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일생의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표' 딱지도 떼었습니다. 3년뒤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온네트가 IPO 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합니다. 멋진 40대를 보낼 수 있는 단단한 초석을 만들겠습니다.
# by | 2005/08/08 09:40 | 삶의 즐거움 | 트랙백 | 덧글(17)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신거니 축하 드립니다.
(친구 분 얘기는 많이 씁쓸하네요. 저도 그럴뻔한 적 있어서...)
그럼... 내인생 내가 살아야제~~~
진심으로 ㅊㅋㅊㅋ...
(다른 사람들에게 돌 맞을라나? ^^)
힘내세요 !!
단단한 초석을 만들겠습니다.가 신뢰팍팍입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그 뭐더라... 대한생명 티비광고에 '삼십대 어쩌구...'하는걸 볼때마다 저는 뜨끔뜨끔 합니다..^^; (이러고 있어도 되는건가 싶은게..ㅋㅋ)